신용등급 낮아도 OK! '소상공인 119플러스' 신청 조건 총정리
2025년 4월, 금융권이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119플러스'를 도입했습니다. 신용등급이 낮아도 신청할 수 있고, 최대 10년까지 상환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어 연체 걱정이 큰 자영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소상공인 119플러스’란?
‘소상공인 119플러스’는 연체 가능성이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마련된 은행권 주도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복잡한 절차 대신,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채무를 조정해주는 게 특징이죠.
특히 신용등급이 낮거나 연체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신청 가능해, 기존 제도보다 문턱이 낮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소상공인 119플러스’의 핵심은 바로 **“시간과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구조”**입니다.
- 📌 장기 분할 상환
- 신용대출: 최대 5년 (거치 1년 포함)
- 담보대출: 최대 10년 (거치 3년 포함)
- 📌 금리 감면
- 조정 후 금리가 기존보다 높지 않도록 설정
- 실질적인 이자 부담 완화
- 📌 연체 리스크 완화
- 연체가 이미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 조기 개입으로 신용 하락 방지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지원 대상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단 몇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해요.
📍 재무 요건
- 직전 연도 매출액 20억 원 미만
- 총 자산 10억 원 미만
- 해당 은행 여신 총액 10억 원 미만
📍 신용 요건
- 신용등급 6등급 이하
-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은행 대출의
👉 30일 이상 연체 또는
👉 5일 이상 연체가 3회 이상
📍 업종 제한
다만, 아래 업종은 제외됩니다:
- 도박/사행성 오락기구 제조업
- 유흥주점 등 풍속영업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신청은 2025년 4월 18일부터 가능합니다.
자신의 거래 은행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일부 은행은 비대면 신청도 열립니다.
은행 창구 방문 | 주요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 |
비대면 신청 | 케이뱅크,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 예정 |
신청 후에는 소득·채무 상태를 심사하고,
최대 상환 조건과 금리 조정안이 제공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 연체 중인데도 신청 가능한가요?
A. 네, 최근 6개월 내 연체 이력이 있다면 오히려 우선 심사 대상입니다.
Q. 신용등급이 7등급인데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기준은 6등급 이하이므로, 7등급도 지원 요건에 포함됩니다.
Q. 법인사업자도 가능한가요?
A. 네! 기존과 달리 이번엔 법인 소상공인도 포함됩니다.
‘소상공인 119플러스’는 단순한 대출 연장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연체를 막고, 신용을 지키며,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제도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경기 불안정한 시기에는
"신청이 빠를수록 유리하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